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또다시 라이벌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심장'을 노리고 있다.
독일 언론 TZ는 21일(현지 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마르코 로이스(26)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TZ는 "과르디올라는 이번 시즌 5명의 선수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면서 "현재까지 영입한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안 베르나트, 세바스찬 로드 등 3명뿐"이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이스가 장기적으로는 프랭크 리베리를 대체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뮌헨의 마티아스 잠머 단장은 "우리는 현명하게 행동해야한다. 뮌헨은 지금도 좋은 선수를 여럿 데리고 있다"라고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이적 창구는 언제든 열려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로이스는 지속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뮌헨 역시 지난 2012년 로이스 영입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만일 성사된다면 2012-13시즌의 마리오 괴체(22), 2013-14시즌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에 이어 또 한번 팀의 핵심 선수를 뮌헨에 빼앗기는 셈.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뮌헨은 영원한 악몽으로 남게 될 것 같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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