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 16세 영건에게 주목하고 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오스카 보르그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 등장한 보르그의 기량에 "제2의 가레스 베일"이라며 환호했다.
보르그는 어마어마한 스피드와 그에 걸맞는 드리블 능력이 베일을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이드라인을 돌파하는 직선 드리블이 일품. 웨스트햄 측도 보르그에 대해 "밝은 미래가 약속된 선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맨유는 즉각 22만 파운드(약 3억 8000만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보르그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사우샘프턴 역시 보르그에게 관심을 갖고 이적 협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에는 15세의 유소년 축구스타 리스 옥스포드도 뛰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18세 이하 팀에 발탁된 옥스포드 역시 맨유와 아스널, 첼시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반 구단주는 이번달 초 인터뷰를 통해 "옥스포드는 잉글랜드 학생 축구 최고의 선수"라고 찬사를 보내는 한편 "요즘 빅 클럽들의 유망주 빼가기가 너무 심하다. 옥스포드는 이제 고작 15살 짜리 선수"라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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