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동료 스티븐 코커(23)가 윤석영(24·퀸스파크레인저스·QPR)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QPR은 23일(한국시각) 코커 영입을 발표했다. QPR이 코커를 데려오기 위해 카디프에 지불한 이적료는 850만파운드(약 148억원)로 추측되고 있다. 코커의 계약기간은 4년이다. 코커는 "QPR에 오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은 내게 중요한 문제였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환상적인 클럽에서 뛸 기회를 줬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코커는 토트넘 시절 레드냅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코커는 최근 QPR 유니폼을 입은 리오 퍼디낸드를 지목하면서 "퍼디낸드는 내 롤모델이었다. 그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코커는 2009년 성인팀에 데뷔, 예오빌타운과 브리스톨시티, 스완지시티 임대를 전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카디프로 이적해 리그 전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각급 연령을 거쳐 2012년 11월 1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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