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에 항소하겠다고 2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UEFA는 지난 4월 2일 PSG의 홈구장인 파르크데프랑스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중 PSG 팬들이 원정에 나선 첼시의 장애인 팬들에게 차별적 행위를 한 점을 문제로 삼았다. UEFA는 오는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PSG가 홈 경기 때 관중석 일부를 폐쇄하라는 징계를 내렸다. 인종차별이 아닌 장애인 차별에 에 대해 UEFA가 홈 팀에게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G는 UEFA 발표 직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EFA의 불공평한 결정에 놀라움과 충격을 감출 수 없다"며 "이의 제기의 첫 번째 방법으로 UEFA가 어떤 근거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 지 이유를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PSG는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 중"이라고 주장했다. UEFA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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