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카솔라(30) 영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 시각)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카솔라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62억원)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디에고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를 첼시로 보내며 5500만 파운드(약 963억원)를 손에 쥐었다. 프리메라리가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카솔라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점찍고 공을 들이고 있다. 카솔라의 뛰어난 경기운영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
반면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한 아스널로선 지난 시즌 윙과 중앙을 오갔던 카솔라의 필요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미 아스널의 공격진은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 시오 월콧, 아론 램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으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스널은 적절한 이적료만 맞춰진다면 카솔라를 내줄 의향이 있다.
카솔라는 2013-14시즌 31경기에 나서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03-2012년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서 이미 스페인 무대 적응을 마친 '검증된 카드'다.
카솔라는 지난 시즌 막판 "이 팀을 떠나고 싶다"라고 밝히는 등 팀내 불화 양상을 내비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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