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오프닝에서 "비가 내리니까 괜히 마음이 울적하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러네요"라며 친구에 관한 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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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창렬은 "친구는 정말 언제 들어도 좋은 단어인 것 같다. 아버지가 어린 시절 정말 좋은 교육을 해주신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니?'라고 물으신 적이 있다. 당시 나는 돈, 명예 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건 친구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창렬은 "그때는 잘 몰랐는데요. 이제는 알 것 같아요"라며 고인이 된 유채영을 떠올린 듯, 울먹인 뒤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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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창렬은 "오늘 신나게 할게요. 죄송합니다"라며 애써 웃으려 했지만 "왜 이야기하면서 울지? 오늘은 곁에 있는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게 어떨까요"라며 계속해서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3년 동갑내기로 유채영과 친분이 두터운 김창렬은 앞선 21일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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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사망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었으며, 남편과 가족들 곁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마련됐으며, 남편 김주환 씨가 상주를 맡았다.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눈물을 방송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눈물 흘리는 심정 공감된다",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눈물 흘리다니 정말 안타까워",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눈물 흘리는 모습 안쓰럽다",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눈물 슬퍼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