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의 시즌 11호포가 터졌다.
전준우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상대선발 임정우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준우는 볼카운트 2B2S 상황서 들어온 임정우의 바깥쪽 공을 힘있게 밀었고, 계속해서 뻗어나간 타구는 잠실구장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최대규모 잠실구장임을 감안하면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하더라도 엄청난 힘이 실린 타구였다. 우타자가 밀어친 타구가 그런 궤적으로 넘어가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준우는 23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홈런 2방을 친 바 있다. 그 때 두 번째 홈런도 이와 유사한 밀어친 홈런이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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