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시즌 30승 고지를 뒤늦게 정복했다.
한화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혼자 3안타를 터뜨린 조인성의 활약 속에 8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30승(1무50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KIA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초반 KIA가 기선을 잡은 경기였지만 한화가 뒤집었다.
KIA가 4회 2사 1, 2루 상황서 김다원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 김주찬의 1타점 3루타와 김민우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한화가 추격에 나섰다. 잘던지던 김병현을 무너뜨렸다. 한화는 5회말 임익준의 안타 후 김병현의 실책과 폭투로 1점을 따라갔다. 이어 6회말 한꺼번에 6점을 올렸다. 최진행, 김태균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병현 강판. 하지만 한화는 멈추지 않았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조인성이 중전 적시타로 5-3으로 스코어를 벌렸고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모아 7-3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한화는 8회말 조인성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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