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시즌 부활을 노린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뉴욕 메츠)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서둘러 밀워키에서 뉴욕으로 이동했다.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서다.
마쓰자카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에서 구원 등판 2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으며 부진했다. 그 등판 이후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테리 콜린스 메츠 감독은 "조금 안 좋은 느낌이다. 못 던질 정도는 아니다. 뉴욕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전했다. MRI 결과에 따라 마쓰자카의 향후 거취가 결정될 것 같다. 부상이 심각할 경우 대체 선수를 마이너리그에서 불러올려야 한다.
마쓰자카는 이번 시즌 불펜에서 시작했다가 약 2개월 정도 선발로 전환했었다. 선발로 2승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 20일부터 다시 불펜으로 돌아왔다.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가 불펜에서 더 효과적이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이 찾아오고 말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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