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연패에 빠졌을 때 그걸 끊을 수 있는 선수가 해결사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큰 형님' 데이비드 오티스(39)가 바로 그런 역할을 했다. 오티스의 결승 스리런 홈런(시즌 25호)으로 보스턴은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그리고 탬파베이는 연승 행진을 '9'에서 멈췄다. 보스턴이 28일(한국시각)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티스는 0-0이었던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의 직구를 퍼올려 우월 스리런으로 연결했다. 탬파베이가 3회 바로 2점을 추격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보스턴 선발 투수 앨런 웹스터는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5⅓이닝 2실점.
보스턴 불펜 투수들은 웹스터의 승리 요건을 지켜냈다.
보스턴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는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렸다. 보스턴의 일본인 불펜 다자와 주니치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1홀드째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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