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이정신과 김소영이 함께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네 남녀의 아슬아슬한 심리상태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는 '유혹'에서 날선 대립관계에 있는 세영(최지우 분)과 홍주(박하선)의 동생 세진과 홍규 역을 맡고 있는 김소영과 이정신이 백화점에서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정신은 양손에 쇼핑백을 가득 들고서 앞서 걸어가고 있는 김소영을 한심하고 못마땅한 듯 노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끼고 거울에 비춰보던 김소영이 남자 선글라스를 골라 이정신에게 대보려고 하자 펄쩍 뛰며 물러나는 이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의 극중 내용을 보면 홍규에게 자동차 접촉사고를 빌미로 보상금을 받은 세진이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 위험하다는 핑계로 함께 쇼핑을 다녀줄 것으로 부탁하면서 생긴 일로 홍규의 훤칠한 외모와 순진함에 매력을 느낀 세진이 벌인 '홍규 남자친구 만들기 작전'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에서 두 배우는 실제 쇼핑에 나선 연인처럼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 속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면서도 큐사인이 떨어지면 상황 속 캐릭터에 몰입해 한쪽은 호감을 한쪽은 귀찮은 마음을 담은 못마땅함을 완벽하게 표현해 단번에 오케이를 받아내는 신입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 관계자는 "누나 홍주와 언니 세영의 미묘한 사이를 모르고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보는 것도 '유혹'을 시청하시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려하고 솔직한 세진과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홍규의 러브라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4회 엔딩에서 석훈(권상우)이 아내 홍주를 만나러 온 병원에서 세영과 우연히 마주치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홍주가 목격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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