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브리티시오픈 우승때 사용한 골프공이 경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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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 경매업체 그린재킷 옥션스는 최근 매킬로이의 공 경매를 1000달러(약 126만원)에 시작했다. 경매가는 29일 오전 4176달러(약 428만원)까지 올랐다. 경매는 12일 후 마감된다.
이 공은 브리티시오픈에서 매킬로이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사용한 공이다. 당시 매킬로이는 대회를 마친 뒤 자신이 사용한 공을 갤러리에 던졌다. 그런데 지난 21일 그린재킷 옥션스가 트위터를 통해 '매킬로이가 경기를 끝내고 던진 공을 누가 잡았나요? 1만달러(약 1026만원)에 사겠습니다'라고 공지하면서 공의 주인이 공개됐다. 49세의 영국인 리 호너가 행운의 주인공이었다. 결국 1만달러에 공을 사들인 그린재킷 옥션스는 경매를 시작했고 공의 가치가 얼마나 올라갈지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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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 옥션스의 공동 설립자인 라이언 캐리는 "그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사용된 공이 일반인에게 제공된 적이 없었다. 보통 선수들이 간직하거나 캐디백에 다시 넣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매킬로이의 우승 공이 얼마로 결정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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