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29일 오후 7시 46분쯤(현지시각)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서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지진의 진원지는 깊이 95km 지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멕시코 방송 '텔레비사'에 따르면, 지진으로 진원에서 418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느껴져 일부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호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된다.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대피 조치가 있었지만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멕시코 규모 6.3 지진 많은 놀란 듯", "멕시코 규모 6.3 지진 인명피해 재산피해없어 다행", "멕시코 규모 6.3 지진 수백킬로 떨어져도 강한 진동 느끼네요", "멕시코 규모 6.3 지진 호텔 투수객들까지 뛰쳐나오다니", "멕시코 규모 6.3 지진 강력한 진동에도 피해없다니 대단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멕시코시티는 3개의 지질 구조판이 맞물린데다 침전물이 가라앉은 호수 지반 위에 형성돼 있어 진앙이 수 백㎞ 떨어져 있어도 진동이 쉽게 전달되는 등 지진에 취약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1985년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1만여명 안팎이 사망하고 기간시설이 대거 파괴되는 참사가 일어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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