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의 대기록에 도달했다. 양준혁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기록한 선수가 됐다.
박한이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서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서 KIA 선발 송은범을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중월 2루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100번째 안타를 치면서 지난 2001년 데뷔이후 쉬지 않고 매년 100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냈다.
프로 데뷔전부터 안타를 쳤다. 2001년 개막전이었던 4월 5일 대구 열린 한화 이글스전서 첫 안타를 쳤고 2008년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 1000안타(역대 52번째), 2012년 7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1500안타(역대 18번째)를 달성했다.
역대 최다 연속시즌 세자릿수 안타는 양준혁의 16시즌이 최다이다. 그리고 박한이가 두번째. 그만큼 박한이가 부상없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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