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심장' 라울 곤살레스(37·알 사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는 30일(현지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라울의 복귀를 추진중이며,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라울 측 반응도 긍정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울에게 코칭 스태프가 아닌 단장(스포팅 디렉터) 혹은 그에 준하는 구단 스태프 자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1군 수석코치로 부임한 페르난도 이에로(46)와 2군 감독을 맡은 지네딘 지단(42)에 이어 라울까지 '갈락티코' 시절 레전드들을 집결시켰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의 아쉬움을 씻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셈이다.
라울은 故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741경기 출장, 323골(프리메라리가 550경기, 228골)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42경기 출장, 71골로 역대 최다골 1위에 올라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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