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저스틴 벌랜더가 9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벌랜더는 2일(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서 8이닝 동안 8안타 2실점으로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해 그해 2경기에 선발로 나와 2패만을 기록했던 벌랜더는 2006년 단숨에 17승9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며 에이스가 됐다. 이후 꾸준히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벌랜더는 지난 2011년 24승5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현역 투수 중 9년 연속 10승을 돌파한 선수는 마크 벌리(14년)와 C.C 사바시아(13년) 팀 허드슨 A.J 버넷(9년) 제러드 위버(9년)에 벌랜더까지 더해 총 6명이 됐다.
벌랜더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하다가 7회초 1사 2,3루서 로사리오와 러틀리지에게 안타와 땅볼을 내주고 2실점했지만 8회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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