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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찌르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예리했다. 구위 자체가 매우 위력적이었다. 최고 146㎞의 패스트볼. 64개를 던졌다. 슬라이더는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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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까지 김현수에게 안타 하나만을 허용했다. 삼진은 2개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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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창식은 흔들렸다. 오재원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리고 칸투에게 세 개의 볼을 연속으로 던졌다. 고질적인 약점인 갑작스러운 제구력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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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무사히 넘어갔다. 예리한 좌우 코너워크로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물러날 곳이 없었던 두산은 니퍼트가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6회 조인성에게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니퍼트는 7회 변진수로 교체됐다.
선발 로테이션이 헝클어진 두산으로서는 이날 에이스 니퍼트를 앞세워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유창식이 니퍼트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8회 현재 4-1로 한화가 앞서 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