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최다빈(14·강일중)이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3일 태릉실내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합계 154.15점으로 143.72점의 김나현(14·과천중)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다빈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49.18점으로 4위에 머물렀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04.97점의 압도적 기록을 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최다빈은 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두 차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에도 주니어 그랑프리에 두 차례 출전, 4위와 6위에 각각 올라 가능성을 보였다.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선정한 '평창 올림픽팀'에도 선발돼 4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최 휘(수리고·137.73점) 김규은(연화중·129.71점)은 각각 3, 4위에 올라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1∼3등인 최다빈 김나현 최 휘는 각각 두 장의 출전권을 얻고 김규은은 주니어 그랑프리에 한 차례 출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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