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징크스를 무너뜨린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로저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최고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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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5일 '감각적인 패스와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면서 로저를 위클리 베스트로 선정했다. 로저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로저의 활약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이것으로 수원은 2012년 7월 이후 8경기에서 1무7패로 부진했던 징크스를 깼다. 로저와 함께 2골을 넣은 산토스 역시 나란히 최고 공격수로 선정됐다.
허리에서는 임상협(부산)과 이재성 한교원(이상 전북) 구본상(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수비수 자리는 백종환(상주) 스레텐(경남) 임채민(성남) 신세계(수원)가 차지했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이끈 김민식(상주)이 최고 골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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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베스트팀은 수원 삼성이 선정됐다. 수원-포항전이 위클리 매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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