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판 페르시(3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복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판 페르시는 5일(한국 시각)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데일리메일 측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여유도 선보였다.
판 페르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짧은 휴가를 마치고 연습장에 복귀했다. 새 시즌이 무척 기다려진다. 팬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길"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마음을 새롭게 했다.
판 페르시는 올시즌 맨유가 사용할 3-5-2 혹은 3-4-1-2 포메이션에서 웨인 루니(29)와 함께 투톱으로 기용될 예정이다. 판 페르시의 시즌 첫 출전으로는 맨유의 리그 2라운드 선덜랜드 전이 유력하다.
판 페르시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과 주장으로서 루이스 판 할(62) 감독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판 할 감독의 맨유 부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판 할 감독은 판 페르시에 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스완지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 루니는 이번 프리시즌 5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판 할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기네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맨체스터로 복귀한 후 방출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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