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데이빗 프라이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호투를 펼쳤다.
프라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12구를 던지며 홈런 2개 포함 8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했다. 4사구는 없었다. 타선의 득점지원이 부족해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지난 1일 시애틀 매리너스가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프라이스는 첫 경기부터 호투를 펼쳤다.
프라이스는 2회와 5회, 브라이언 맥캔과 마틴 프라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3회 제이코비 엘스버리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것을 포함해 초반에만 3실점했다.
하지만 6회 타선이 동점을 만들자, 6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데 이어 7,8회엔 안타 1개만을 허용하고 무실점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프라이스는 선두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맥캔을 좌익수 플라이, 체이스 헤들리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9회 2사 후 조바 체임벌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연장 12회초에 터진 알렉스 아빌라의 결승 솔로포로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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