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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심을 모은 한·중전에서 3승 9패를 거둔 것이 뼈아팠다. 여자조에서는 김윤영 3단이 탕이 2단을 꺾는 등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일반조에서는 강동윤 9단과 강승민 3단만이 승리하며 2승 8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김승재 6단과 이원영 5단은 형제 대결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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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샤오정하오 8단이 일반조, 일본은 고토 ??고 9단이 시니어조 관문을 뚫었다. 고토 ??고 9단과 샤오정하오 8단은 이 대회 첫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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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열린 월드조에는 미국 3명, 네덜란드 2명, 러시아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각 1명 등 전기 대회보다 4명이 늘어난 1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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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탕웨이싱(唐韋星) 3단(당시)이 이세돌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한국(11명) : 이세돌 9단(전기시드), 박정환 김지석 최철한 조한승 9단(이상 국가시드), 강동윤 9단, 김승재 6단, 이원영 5단, 강승민 3단(이상 일반조), 김윤영 3단(여자조), 이창호 9단(와일드카드)
중국(16명) : 탕웨이싱·스웨 9단, 우광야 6단(이상 전기시드), 천야오예·퉈자시 9단(이상 국가시드), 저우루이양 9단, 롄샤오 7단, 멍타이링 6단, 랴오싱원·옌환 5단, 판윈뤄·룽이 4단, 양딩신 3단, 쉬자양 2단(이상 일반조), 위빈 9단(시니어조), 루이나이웨이(여자조)
일본(3명) : 다카오 신지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이상 국가시드), 고토 ??고 9단(시니어조)
-대만(1명) : 샤오정하오 8단(일반조)
-미국(1명) :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월드조)
◇대국 후 열린 월드조 시상식 장면. 왼쪽부터 삼성화재 김규형 홍보팀장, 월드조 우승자인 마이클 천 6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참가한 12명에게는 기념품이 별도로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