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KIA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SK는 7일 인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밴와트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7대2로 물리쳤다. 39승52패를 마크한 SK는 7위 KIA(40승53패)와의 승차를 없애며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KIA는 올시즌 최다인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밴와트는 6⅓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의 호투로 국내 입성 이후 4연승을 달렸다. 첫 선발등판한 KIA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는 5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점)의 역투를 펼쳤으나 패전을 안았다.
선취점은 KIA가 올렸다. KIA는 4회초 2사 만루서 이성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뽑았다. 이어 5회에는 2사 3루서 나지완의 우중간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SK는 이어진 5회말 한꺼번에 3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무사 1,2루서 정상호의 희생번트때 상대 투수 토마스의 송구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조동화의 땅볼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계속된 2사 만루서 박정권의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1점을 뽑아내며 3-2로 리드를 잡았다.
SK는 7회 이재원의 적시타로 4-2로 달아났고, 8회 나주환의 솔로홈런과 최 정의 밀어내기 볼넷, 이재원의 밀어내기 사구로 3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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