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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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1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5대10의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넥센은 56승37패1무를 마크하며 이날 LG에 패한 3위 NC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5이닝 동안 11안타를 맞고 5실점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16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7일 SK전 이후 13경기 연속 선발승 행진도 이어갔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좋은 위기관리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13연속 선발승을 축하한다"면서 "박병호가 중심을 잘 잡아줬고, 이성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홈런으로 흐름을 잡고 도망을 갔는데, 좋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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