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26위·미국)와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244만70달러)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자매대결'을 벌인다.
동생 세리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3위·덴마크)를 2대1(4-6 7-5 7-5)로 꺾었다. 언니 비너스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16위·스페인)를 2대1(4-6 6-2 6-3)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2013년 4월 패밀리 서클컵 준결승 이후 처음으로 격돌한다. 자매대결에선 세리나가 14승10패로 언니보다 앞서 있다. 최근 5차례의 대결에선 세리나가 모두 이겼다. 비너스가 세리나를 상대로 거둔 가장 최근 승리는 2009년 두바이 듀티프리 대회 4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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