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승엽은 승부처에서 강했다.
삼성 이승엽은 11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7대6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 2개가 모두 중요한 시점서 터졌다.
이승엽은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서 넥센 선발 소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아치를 그리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4회 중견수 플라이, 6회 병살타, 8회 2루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연장 10회 2사 1,3루서 결승타를 터뜨렸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리며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승엽은 안타가 되는 순간 두 팔을 번쩍 들며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기후 이승엽은 "오늘같은 접전인 경기에서 이긴다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목동에서 첫 홈런이다. 그동안 목동에서 홈런이 없는 것을 알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한 이승엽은 개인통산 383홈런을 기록했고, 삼성은 팀 3900홈런의 금자탑도 쌓았다. 이승엽은 "6회 병살타를 칠 때 잘 맞은 타구였지만, 야구는 결과로 말해지는 것이다. 이후 안좋은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형우가 동점홈런을 치고 분위기가 살아났다. 그런 상황에서 연장서 결승타를 치고 나서 액션을 좀 크게 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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