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최고의 성형효과를 얻은 여자 연예인에 배우 강소라가 꼽혔다.
드림 성형외과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이어트로 용된 여자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우 강소라가 35.2%로 1위를 차지했다. 윤은혜가 30.8%로 2위에 올랐고 송혜교가 25.3%로 3위, 조여정이 8.7%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배우 강소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엄친딸 오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의사가운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그녀의 몸매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그녀의 볼륨감 있는 동안얼굴이다. 2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있고 통통한 볼살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드림 성형외과 박양수 원장은 "순위에 오른 여배우들 모두 가녀린 팔다리와는 상반되는 볼륨있는 동안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급격한 다이어트 후에는 일명 노안얼굴이 되거나 피부탄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아름다운 몸매와 동안얼굴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케이스"라고 말했다.
실제로 얼굴은 신체 모든 부위를 통틀어 살이 가장 먼저 빠지는 부위임과 동시에 살이 가장 늦게 찌는 부위기도 하다. 인체의 지방을 조절하는 수용체의 분포도에 따라 살이 찌고 빠지는 순서가 결정되는데 지방분해를 활성화하는 베타수용체가 얼굴에 많이 분포돼 있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통통한 동안얼굴과 늘씬한 몸매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평생 숙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만든 뒤 시술에 부담이 없는 보톡스나 필러로 얼굴 볼륨을 살리려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 효과가 3~6개월로 짧다는 단점이 있어 자가혈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이 대체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 원장은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대 초반과 달리 30대를 전후한 경우 얼굴 볼륨은 그대로 유지한 채 몸의 살만 뺀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자가혈피부재생술은 주름을 개선하는 보톡스나 필러의 장점뿐 아니라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 톤을 맑게 해주는 등 레이저 피부치료의 장점이 결합된 시술"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기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고 한번의 시술로 1~2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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