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인 게리 네빌이 친정팀 맨유를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네빌은 13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3명을 추가로 영입하지 않는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맨유는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네빌이 지적한 포지션은 맨유의 불안 요소로 거론되는 수비다. 맨유의 공격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대니 웰벡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떠난 중앙 수비와,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이탈한 중앙 미드필드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네빌은 "매뉴의 공격력은 최고다. 하지만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드를 영입해야 한다. 캐릭이 2~3달 저도 뛸 수 없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름 이적 시장은 약 3주 남았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도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영입설만 무성할 뿐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 맨유는 16일 안방에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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