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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방송되는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 일본 니노미야 도모코 작가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가 원작이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 또한 일본과 한국에서 크게 사랑받았던 터라 한국판 드라마 제작 소식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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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등장할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했다. 한국 최고 음대 출신뿐만 아니라 영국 왕립음악원,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 스위스 루가노음대,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 등 내로라 하는 세계적 음악학교에서 수학한 이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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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가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로맨스 드라마. 비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면서 연예기획사의 대표인 현욱 역을 맡았다.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언니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상경했다가 현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세나를 연기한다.
비는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던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코믹 드라마다. tvN '롤러코스터'와 '푸른거탑' 등을 집필했던 김기호 작가와 '결혼의 여신'을 연출한 오진석 PD가 10월 중순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SBS가 장편 형태인 주말드라마를 미니시리즈 형태로 개편하면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록밴드 멤버들인 만큼 전공을 십분 살린 캐스팅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연기를 겸업하고 있는 실제 밴드 뮤지션들이 주요 배역에 발탁됐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 로커이자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의 리더 겸 보컬, 기타리스트 이민기 역을 맡는다. 이민기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을 이끄는 인물. 일본에서 인디 앨범을 발매했고 국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밴드 엔플라잉의 드러머 김재현이 이 드라마에서도 드러머 한기준 역으로 출연한다. AOA 민아는 극 중에서 요양차 귀농한 서울 아가씨로 위장하고 다니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사연을 숨기고 있는 이수연 역을 맡아 밴드 멤버들과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여성 밴드로 데뷔해 주목받았던 AOA에서 랩과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민아 역시 맞춤형 캐스팅이다.
그밖에도 이하늬, 이시언, 박민우, 한보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하늬는 실제 국악 전공자, 한보름도 음악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 일기와 밴드음악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