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에 때 아닌 저배당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런 현상이 단순한 특정등급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에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으로 휴장한 지난주를 제외한 7월말 광명 29회차 3일 총 45개 경주의 쌍승 평균배당은 정확히 10.0배를 기록했다. 이는 올시즌 평균배당 23.7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7월 한달 전체를 살펴봐도 사정은 마찬가지. 17.5배로 평균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댓길'이라 불리는 쌍승 3배 이하 또는 5배 미만의 저배당 경주를 살펴보면 팬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쌍승 5배 미만의 저배당의 경우는 각 등급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출현하며 총 26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약 58%에 해당하는 수치로 작년 36.2%에 비해 약 두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8월 들어서도(30회차) 사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30회차가 49%였다.
좀처럼 보기 힘든 속칭 '초댓길' 로 불리는 점배당(1.1~2.0배 미만) 빈도를 살펴보면 더욱 놀라운 수준. 29회차 토요일의 경우 광명에서만 무려 7개(복승식 기준) 금요일엔 6개를 기록했고 30회차 금요일은 총 8개 경주에서 작성되었다. 이쯤되면 저배당 홍수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저배당 기류가 일반적으로 편성이 까다롭다 표현하는 일요일 역시 예외가 아니란 점. 29회차 30회차 쌍승 평균배당은 각각 16.3배16.7배로 역시 연평균에 못미쳤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반기 등급 조정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전반기에 비해 강급자가 두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면서 강급자=선전 승급자=고전이란 벨로드롬의 공식이 더 크게 확산됐기 때문. 최근 편성을 살펴보면 성향 역시 강축 또는 양축이 주류, 기껏해야 삼파전이 대부분이었다.
또 하나 팬들 못지 않게 기존 선수들에게까지 혼란을 주는 20기 신예들의 전력이나 습성이 대부분 노출되었다란 점도 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륜사업본부가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경기 결과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저배당 편성을 의도적으로 늘린다는 지적도 설득력이 있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현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요즘 중 고배당을 권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며 "다만 지난달은 혼전이 절정을 이루는 대상 경주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고 선수들의 컨디션 변화가 심한 휴가철이 지나면 또 한번 변화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하반기 등급조정의 영향에 따라 벨로드롬에 중고배당보다는 저배당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사리 경정장 야외영화관 인기 만점
지난 9일 문을 연 미사리 경정장 야외영화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애니메이션 '타잔'을 관람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정과 함께하는 이번 영화 데이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관람객들에게는 팝콘과 음료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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