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22·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15일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이정민은 6언더파의 장수연(20·롯데마트)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이정민은 이로써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민은 3일 끝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6월 한국여자오픈부터 지난주까지 4개 대회에서 4위-6위-2위-1위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를 달린 장수연은 이날도 줄곧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키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만 3타를 잃고 이정민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질주하는 김효주(19·롯데)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이틀 연속 2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4언더파 140타로 장하나(22·비씨카드)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이하 오후 5시 현재). 선두와 불과 3타 차이다.
신지애(26)도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3라운드 이후를 기약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4위에 머문 신지애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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