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한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오승환은 15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첫 타자는 7번 이데 쇼타로. 8구째가는 끈질긴 승부. 하지만 결국 3B 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 타자 구로바네 도시키는 2구째 우익수 플라이. 기세가 오른 오승환은 더욱 더 강하게 상대 타자와 대결했다. 9번 타자 시라사키 히로유키에게 초구 스트라이크, 2구째 헛스윙을 유도한 오승환은 결국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세이브를 추가했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의 여전히 압도적인 내용. 투구수는 총 14개.
오승환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였다. 한신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다인 28세이브를 기록했다.
결국 이날 세이브를 추가, 2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돌부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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