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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성남 감독(44)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을 보좌한 박건하 코치(43), 김봉수 골키퍼 코치(44)에게 팀을 맡기기로 했다. 신 감독의 경우 A대표팀 코치로 내정했다. 이 위원장은 "9월 두 경기는 우리 코칭스태프로 준비하기로 했다. 박건하 김봉수 코치는 연속성 있게 지휘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다. 신태용 코치는 외국 감독이 올 때를 대비해 한국인 코치로 들어갔으면 해서 넣었다"며 "외국 감독이 와서 여러상황을 봐서 코치를 선택을 할 수 있지만 한국 코치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기술위에서 코치를 추천하는게 당연한 일이다. 신태용은 외국 감독의 경우 코치로 갈 것이다. 박건하 김봉수는 협회와 지도자 계약 관계가 유효해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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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일화의 감독을 지낸 신 코치는 2010년 팀을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은 데 이어 2011년 FA컵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2012년 팀이 그룹B로 떨어진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9월 A매치는 사실상의 신 코치 체제다. 수평적 관계라고 하지만 온도 차는 있다. 신 코치는 김봉수 코치와 호적상 나이는 똑같지만 실제 1969년생이다. 김 코치보다 학번이 빠르다. 박 코치와도 2년 차이다. 이 위원장은 "때로는 신태용 코치가, 때로는 박건하 코치가 결정할 수 있다. 신 코치는 감독 경험도 있고, 박 코치와 도와가며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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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명주는 인천아시안게임대표팀과 '어색한 동거'를 하게 됐다. 둘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승선에 실패했다. 아시안게임 차출은 소속 구단이 키를 쥐고 있지만 'A매치 데이'에는 구단이 각국 축구협회의 뜻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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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는 25일 국내파를 포함한 25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9월 1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