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텍사스 외야수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을 받아들였다"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추신수가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 동료 알랙스 리오스와 레오니스 마틴과 '얼음물 샤워'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벤트 시작 전 환하게 웃던 추신수는 얼음물 샤워가 시작되자 몸을 잔뜩 움츠리며 '얼음'이 됐고, 물을 다 맞고 난 뒤에는 발을 동동 구르거나 팔을 위로 올리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얼음물 샤워' 캠페인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혹은 ALS(미 루게릭 협회)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 불리는 사회 운동이다.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4년 여름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3명을 사람을 지목한다. 지목당한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면된다. 그러나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하나의 사회 유행으로 퍼져,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와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미국의 각계 인사는 물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해외 인사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루게릭병협회에 답지한 기부금은 1천330만 달러(한화 135억5천만원)에 달했다.
한편, 추신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반응 귀엽네", "추신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요새 유행이야", "아이스버킷챌린지, 국내외 유명인사들 거의 다 참여하는 듯",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병 환자들 큰 힘 됐으면", "아이스버킷챌린지, 추신수 정말 시원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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