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아이스버킷챌린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도전자로 각별한 사이인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을 지목해 화제다.
앞서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안 벤테케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자로 지목받은 펠라이니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동영상을 올렸다.
특유의 아프로 스타일 머리가 아래로 축 늘어질 만큼 흠뻑 젖으며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브라질 월드컵 직후 짧게 자른 머리가 풍성하게 자란 것도 눈길을 끈다.
펠라이니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뒤 지인 3명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그 가운데 축구 팬들의 귀를 잡아끄는 이는 펠라이니의 은사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이다.
펠라이니는 에버튼 시절인 2008~2013시즌 모예스 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대스타로 성장했다.
모예스 전 감독은 2013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하면서 애제자 펠라이니를 데리고 갔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맨유 적응에 실패했다.
모예스는 성적 부진으로 지난 5월 경질됐고 펠라이니는 루이스 판 할 새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면서 '비운의 사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펠라이니는 20일 훈련 도중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실은 단독보도한 영국 일간 '더 선'은 "펠라이니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나폴리 임대 협상도 잠정 중단됐다"고 전했다.
펠라이니 아이스버킷챌린지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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