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한 가운데, 암 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진아가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소천했다. 향년 50세"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진아의 친동생인 배우 김진근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말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누나 김진아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에 검토 중인 차기작도 고사하고 하와이로 건너갔다"라며,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진아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라고 했지만, 합병증 때문에 너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조애 사이에서 태어나,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이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또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사랑' '순결한 당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히 활동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KBS2 '여유만만'을 통해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진아는 2000년 미국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다. 현재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원인 알고보니 암투병 중?", "김진아 사망원인 암 말기인 줄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암말기인 줄 전혀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암 말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갈 줄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알고보니 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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