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24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9승번째 승리투수(8패)가 됐다. 6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5안타 2실점. 탈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 2개를 내줬으며, 평균자책점은 3.94가 됐다.
5대3로 승리한 뉴욕 양키스는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구로다는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 통산 180승 고지에 올랐다.
1997년 히로시마 카프에서 프로 데뷔한 구로다는 2007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11시즌 동안 103승(89패)를 거뒀다. 2008년 LA 다저스로 이적한 구로다는 첫 두 시즌 동안 각각 9승과 8승을 기록한 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뒀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2012년 16승이 구로다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조 토리 전 뉴욕 양키스 감독의 등번호 6번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조 토리 감독은 뉴욕 양키스를 6차례 아메리칸리그 우승,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구로다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게 된다. 올 해 나이 39세. 33세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황소걸음으로 묵묵하게 걸어온 구로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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