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제36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국가대표 1,2진, 일본(덴소)과 미국 실업팀(새비지), 캐나다 국가대표 2진 등 총 6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렸다. 김영주 감독이 이끈 한국은 국가대표 2진으로 터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했다.
캐나다가 5전 전승으로 우승했고, 일본 덴소가 4승1패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대만 국가대표 1진과의 5차전에서 79대73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최종 성적은 3승2패.
홍아란(KB스타즈)이 21득점, 고교생 국가대표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9득점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1진들은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현재 체코 전지훈련 및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일정상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가 겹치는 바람에 1,2진으로 이원화했다. 1진에 베스트 멤버, 2진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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