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최다안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141안타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부문 1위를 달리던 팀동료 나카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카무라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얻는데 그쳤다. 또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대호는 타율 3할1푼1리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2회와 4회 모두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1-3으로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의 134㎞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대4로 패했다. 소프트뱅크는 3연패에 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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