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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꿈꾸고 있다. 이광종호에서 유일하게 아시안게임에 두 차례 나서는 선수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당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이 흘렀다. 이젠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다. 그는 "4년 전 아시안게임에 뛰고 지금은 와일드카드다. 당시 와일드카드에 대한 기대를 알고 있다. 그 기대를 후배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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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앞에는 포항과의 충돌이 기다리고 있다. '동해안 더비'는 김승규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경기다. 2008년과 2011년 플레이오프(PO)에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2008년 6강 플레이오프에선 '승부차기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당시 클래식 출전 경기가 단 두 경기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엄청난 활약이었다. 2011년에도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 출전, 경기 중 모따와 황진성의 페널티킥을 연달아 막아내며 울산의 1대0 신승을 이끌었다. 김승규는 "포항전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 마지막 경기다. 경기력이 이어진다. 마지막 경기에 안좋은 모습이라면 자신감없이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포항전에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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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