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를 인정했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각)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당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내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였다"면서 "무리뉴 감독은 내 친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은 재임 기간동안 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등 총 세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리뉴는 2012~2013시즌이 끝난 뒤 첼시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증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그리고 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과 팬들도 같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가 친구로 인정하는 친분이 두터운 감독은 오직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뿐이었다. 호날두는 "많은 감독들이 있지만 퍼거슨 감독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친구를 만들기 위해 축구를 하는게 아니다. 오직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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