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출신 뉴욕 양키스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까. 요즘 양키스팬들의 최고 관심거리 중 하나다.
다나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다시 공을 던졌다. 캐치볼 정도를 던졌다고 한다. 다나카는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고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이 전했다. 따라서 며칠 후 다시 불펜에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다나카는 지난 7월 9일 오른 팔꿈치 인대의 일부분이 찢어졌다. 다나카는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이후 프로그램에 따라 순조롭게 재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8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 타자를 세워놓고 3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졌다.
그런데 이 투구 이후 팔꿈치에 다시 통증이 찾아왔다. 다나카는 통증의 정도를 일반적인 보통의 수준이라고 했다. 3일로 예정됐던 두 번째 시뮬레이션 피칭도 연기했다.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이번 시즌 내 복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명확한 복귀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인 다나카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 12승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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