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독일 대표팀의 새 주장이 됐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년간 슈바인 슈타이거가 독일의 주장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독일의 주장은 필립 람이 맡고 있었다. 하지만 람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주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뢰브 감독은 중원에서 역할이 큰 슈바인슈타이거를 선택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의지해왔는지 알고 있다. 경험도 풍부하고 팀과 코칭스태프간의 가교 역할도 잘할 것으로 믿는다.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고 극찬했다.
다만 슈바인슈타이거의 주장 데뷔는 10월 A매치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일단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 그리고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2016 예선 1차전에서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주장 완장을 차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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