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73)이 세종대왕 동상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손 이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석은 CF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내가 연예계 30~40년 있으면서 광고모델을 하지 않았다. 왕실에서 '진짜 광대가 되려고 하느냐'며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석은 "하지만 CF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았기 때문에 찍을 수 있었고 찍을 동안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석은 또한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데, 세종대왕 어진이 6.25때 다 타서 조각가가 아침 마당에 나오는 내 모습과 관악산 효령대군 동상을 합쳐서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석은 "세종대왕의 28대손이 될 거다. 나의 직계는 정조 대왕이다. 흥선대원군이 증조 할아버지다. 아버지 의친왕은 기골이 장대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석은 대한제국 황족 가운데 한명으로 고종의 아들 의왕 이강의 열째 아들이다.
대한제국 한성(서울시) 출신으로 호적명은 이해석(李海錫).
전주대학교 사학과의 객원교수로 재직했으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이기도 하다.
마지막 황손 이석 출연에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정정하시네요" "마지막 황손 이석, 고종 손자인가" "마지막 황손 이석 세종대왕 동상이 이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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