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대 데뷔를 앞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멕시코)이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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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아기레 감독은 4일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기자회견에서 "상황에 따라선 볼을 갖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훈련을 통해 희망을 봤다"며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들었다. 경쟁하지 않거나 달리지 않는 선수, 싸울 생각이 없는 선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세계적 수준과 처음 싸우는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플레이로 승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우루과이를 존경한다. 하지만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며 선수들의 분전을 촉구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4강팀인 우루과이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여곡절 끝에 16강에 올랐으나 콜롬비아에 완패했다.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은 이번 A매치에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중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우루과이는 5일 일본전을 치른 뒤 방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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