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좌완 선발 투수 와다 츠요시가 왼다리 통증으로 시즌 5승 도전에 실패했다.
와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⅓이닝 3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3실점(2자책)했다. 4회 호세 타바타에게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 과정에서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정도가 경미해 다음 선발 등판에 지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전했다.
와다는 2개의 연습 투구를 해봤지만 다리가 계속 불편해서 더 이상 던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갑작스런 통증의 원인은 날씨 때문으로 알려졌다. 리글리필드는 이날 매우 고온다습했다.
와다는 "일본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같은 통증이다. 3회 연속 안타를 맞고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처리됐다. 7일 더블헤더 형식으로 6일 못다한 경기를 갖는다. 3-3 동점, 7회초 1사 피츠버그 공격 중 경기를 멈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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