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4번타자 박병호가 47호 홈런을 가동했다.
박병호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유먼의 3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시즌 47호 홈런. 이로써 박병호는 2002년 삼성 이승엽이 기록한 47홈런과 동률을 이루며 역대 단일시즌 홈런 공동 4위에 올랐다. 1~3위는 모두 50홈런 이상 기록이다. 2003년 심정수(53개), 1999년 이승엽(54개)을 넘어서면, 2003년 이승엽이 세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홈런 기록(56개)에 도전하게 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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