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여자골프의 세계랭킹 1위인 호주 교포 이민지(18)가 프로로 전향한다.
호주골프협회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 전향을 선언한 이민지의 영상과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민지가 호주식 풋볼 선수인 매튜 패블리치와 내기 골프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를 따낸 이민지가 돈을 가져가려 하자 패블리치가 "너 아직 아마추어 아냐?"라고 물었고, 이민지는 "이제는 아니다"라는 말로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최근 4년간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민지는 2013~2014년 호주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는 22위에 올랐고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는 2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캐리 웹과 함께 호주 대표로 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다. 지난달에는 한 해에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아마추어에게 부여하는 마크 H 매코맥 메달을 받았고 6일 끝난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에서 호주에 우승을 안기며 아마추어 생활을 화려하게 마쳤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생활을 1위로 마무리해 무척 영광스럽다. 매코맥 메달을 딴 것도 자랑스럽다"며 아마추어 생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민지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뜬금없이 둘째 낳아서"..이민우 母, 손주 독박육아에 분노 ('살림남') -
"엄마, 아빠 험담 좀 그만해"…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위태로운 육아'에 전문가 일침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4.'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