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전국민적 열정이 한국 대표팀 감독 수락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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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8일 경기도 고양 MVL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환영해주어서 감사하다. 카타르에서 최근 몇 해 동안 활동할 당시에는 기자회견을 해도 두 세명의 기자밖에 없다. 이렇게 많은 기자들을 보니 한국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력 분석관으로 한국에 있었다. 그 때 국민의 열정을 봤다. 선수들의 미래를 봤기 때문에 한국 감독직은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관전하게 된다.
고양=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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