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38)이 역대 최고령 30홈런 타자가 됐다.
이승엽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0-2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의 낮게 떨어지는 128㎞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의 시즌 30호 홈런이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2007년 이후 7년만에 30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만 38세에 30홈런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령 30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호세(전 롯데)의 만 36세였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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